내 맘대로 산다

굉장히 늦은 산업안전산업기사(산안산기) 실기 합격 후기를 써보려 한다. 현생에 치어서 티스토리를 잊어버린 게 그 이유다. 아픈 기억은 금방 잊는다고 했나 그래서 가물가물하지만 기억나는 부분을 쓰겠다. 필기 합격 후기는 여기 https://mine4885.tistory.com/5 Q. 필답형 얼마나 공부했나? 10일을 잡고 공부했다 하루에 6시간~7시간 했다. Q. 필답형 어떻게 공부했나? 다른 건 안 봤다. 구민사 파이널북 쬐깐한거 전부 싹 엑셀로 타이핑으로 옮겨서 문제랑 답 써서 외웠다. Q. 필답형 왜 엑셀로 옮겨서 컴퓨터로 했나? 처음에는 손으로 옮겨 적어서 해보려고 했다. 도저히 손으로 쓰면서 외울 수 있는 노동 강도가 아니었다. 손이 뿌사질수 있을 거 같아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문답 옮기고 답..

고용노동부 표준근로계약서는 사이트 들어가면 어디서나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막상 간단한 근로계약서 양식은 또 무슨 예스폼이니, 무슨 폼이니 해서 돈 주고 사야 하는 게 짜증나서 직접 하나 들고 왔다. 사진 왼쪽이 간단한 근로계약서 양식 이고 사진 오른쪽이 고용노동부 표준 근로 계약서 양식 (7종)이다. 근로계약서 작성 안 하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발생된다고 하니 제때제때 작성하는게 낫다. 각 상황에 맞게 유용하게 쓰이길 ~

오늘은 피제이 피자를 먹어보았다. 생소한 그 이름 피제이 피자 피자는 피자스쿨만 주구장창 먹었던 나에게 그 이상의 피자는 사치라고 생각했었다. 여자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먹게 된 피제이피자 매장에서 직접 먹고 싶어서 홀이 있는 가게가 있나 전화를 돌렸지만 Fail Take out 이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포장했다. 우리가 시킨 건 뉴욕페퍼로니 라지 그리고 버팔로 윙 각각 가격은 피자 21900원-> 18900원 (방문포장 3천원 할인) 버팔로윙 6000원 도합 24900원!! 구성품 피클과 파마산치즈 갈릭디핑 핫소스 아주 바람직하다 피자스쿨을 먹던 나에게 피클과 갈릭디핑소스는 늘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인데 같이 포함시켜 준다니... 가격이 피자스쿨보다 비싸니 일단은 그..

최근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리면서 운전 중이던 차량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가슴 아픈 사건 사고가 생겼다. 평소에 운전을 하는 나로서도 너무 마음 아픈 사고였고 여자친구가 걱정된다며 선물 해줬다. 더치퍼 차량용 방치 여기 제품이다. 홍보 아니니깐 오해는 X 여돈여산(여자친구가 사줬다) 가격은 9900원에서 판매하고 있다. 후기가 상당히 많을 걸로 봐서는 꽤 괜찮은가 보다 일단 박스는 꽤 깔끔하게 되어있다. 오산 지하차도 사건으로 주문량 급증으로 배송이 좀 늦었다. 색상은 여자친구가 긴급상황에 쉽게 찾기를 위해서 빨간색으로 주문해 준 것 같다. 이런 센스 ㅇ_ㅋ 본체 크기는 굉장히 컴팩트한게 이걸로 유리를 깰 수 있다고?? 라는 의구심이 드는 모습이 들었다. 뚜껑이 양쪽에 있었는데 한쪽..

평창 엄청나게 자주 갔지만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던 평창의 한우 리뷰 이곳은 평창한우마을 본점 평소에 돈도 용기도 없는 나에게 한우집을 방문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모가 평창에 오면 평창 한우를 먹어야 한다며 사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게도 팔자에도 없는 한우를 쫓아가 먹게 된 후기이다. 이곳은 정육식당으로 고기를 고르고 상차림비를 지불하면 구워먹을수 있는 곳이다. 진열장에 영롱한 고기의 자태.. 한우집답게 가격표는 0이 하나 잘못 표기했는지 고기 그램수를 잘못 기재한 건지 본적 없는 가격대비 그람수였다. 우리가 고른 것은 한우모둠이었고 등급은 투플(1++) 그램수는 800g이었고 가격은 25만원 이였다. 행사 중이어서 10프로 할인을 받아 23만원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사실 본..

이제는 가스불에 숯에 구워 먹는 게 보편화된 삼겹살... 이 집은 연탄으로 굽는다... 어김없이 메뉴판 되시겠다. 1인분(200g) 1만 5천원 아!! 이 정도면 혜자는 아니라도 천사소리 듣는다. 서울에서는 120g~180g까지 폭넓게 1인분으로 취급하고 가격은 최소 16000원부터 시작한다. 여자친구가 통삼겹을 좋아하여 추천받아 찾아온 신자네 연탄구이 주문한 삼겹살 2인분을 시켰다. 오늘은 삼겹살만 달릴 거다. 밑반찬이 깔리기 시작했다. 쉼 없이 놔주셨다. 나는 백반집에 온 것인가 삼겹집에 온 건가 여기는 맛의 고장 전라도 잊고 있었다. 현란한 가위솜씨로 고기를 먹기 좋게 잘랐다. 덜 익었음에도 가위는 날이 상당히 잘 들었으면 고기 두께가 있어 모든 면을 고루 익혀먹어야 한다. 밥과 함께 나온 콩나물찌..

미션임파서블7 시리즈가 7까지 나온 지도 몰랐다. 아무 정보와 편견 없이 보고 온 미션임파서블7 데드레코닝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하나도 안 보고 모르는 상황에서 갔다. 박스오피스 1위이고 워낙 유명한 톰크루즈 나오는 영화인 것만 알고 있었고 그래서 편견 없이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는 2시간 53분 러닝타임이 결코 짧지 않았기에 1. 화장실 다녀오기 2. 입이 심심하지 않게 팝콘 구입 3. 목마르지 않게 음료수 준비 영화관 예매할 때 관람권을 구입했다. 일반 예매하면 1만 5천원이지만 기프티 스타를 통해 9510원에 구입 가능했다. 매번 구입해서 이용하지만 만족스럽다. 기프티 캐시로 충전하고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프로를 또 캐시백 해준다. 미쳤다... 무조건 기프티 캐시로 써야 돼 영화티켓뿐만 아니라 다..

녹차로 유명한 오설록 오설록에서 과자도 만들었어? 오설록 그린티 랑드샤를 먹어봤다. 여자친구가 직접 먹어보고 맛있다고 선물해준 오설록 과자 오설록 그링티 랑드샤 택배는 주문해 준지 하루 만에 받았다. 엄청나게 빠르게 받아봤다. 오.... 완충제를 치우고 나니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줬다. 오설록 그린티 랑드샤 쿠키의 전면부이다. 상당히 고급스럽게 패키징 되어있다 선물용으로도 괜찮아 보인다. 박스 하나에는 10개씩 낱개포장되어 있다. 고급스러운게 강남 사모님들 다과회에 올라올법한 모습이다. 크기는 휴대폰 3분의 1만한거 같다. 음... 다른 과자 중에 크기로 비교하자면 참 크래커 정도인 거 같다. 일단 과자 자체는 배송 중에 파손이 된 건지 외관상은 멀쩡했으나 내부는 부스러져 있었다. 10개 다 만져보니 다..

최근 세무사사무실에서 일하시는 삼촌이 아빠 밑에서 일하면 회계, 경리 업무도 알아야 한다고 하여 책을 추천받았다. 책 이름은 한 권으로 끝장내자 경리회계 인사노무 경영지원 실무 설명서길다... 이름만 들어도 어지럽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산안산기 필기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책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그렇게 마음의 여유를 찾고 구매를 알아보는데.. 도서정가 3만원 인터넷가격 2만 7천원 비싸다... 속는 셈 치고 당근마켓을 켰다 있다!! 그것도 거의 새책이라고 한다.. 가격도 절반가격인 1만 5천원!!! 황급히 서둘러 약속을 잡았는데 서로 시간이 안 맞아 비대면 거래를 하기로 했다. 절반 가격인 7500원 선입금 수령 후 나머지 7500원 입금 비대면 거래는 처음이기도 했고 선입금이 꺼려지기도 했지만..

이걸 찾아 들어왔다는건 당신이나 혹은 직장동료 내 가까운 사람이 위험에 쳐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먼저 심심한 위로를 건낸다.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란다. 엑셀로 직접 간단하게 만든 사실 확인서 양식이다. 예스폼이니 뭐니 해서 유료로 사용해야 하는 사이트 외에는 찾기 힘들어서 직접 만들었다. 안쓰는게 제일 좋은 양식이지만 써야한다면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