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제이 피자를 먹어보았다.
생소한 그 이름 피제이 피자
피자는 피자스쿨만 주구장창
먹었던 나에게 그 이상의 피자는
사치라고 생각했었다.
여자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먹게 된 피제이피자
매장에서 직접 먹고 싶어서 홀이 있는
가게가 있나 전화를 돌렸지만 Fail
Take out 이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포장했다.
우리가 시킨 건 뉴욕페퍼로니 라지
그리고 버팔로 윙
각각 가격은
피자 21900원-> 18900원
(방문포장 3천원 할인)
버팔로윙 6000원
도합 24900원!!
구성품 피클과 파마산치즈 갈릭디핑 핫소스
아주 바람직하다 피자스쿨을 먹던
나에게 피클과 갈릭디핑소스는
늘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인데
같이 포함시켜 준다니...
가격이 피자스쿨보다 비싸니
일단은 그러려니 했다.
이쪽저쪽 쏘다니다 보니 거기서 가까운
피제이피자 다산점에서 포장해왔는데
이동거리가 20분이 넘었지만 아직 따듯했다.
일단 박스를 열자마자 엄청난 양의 페퍼로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내가 알던 페퍼로니 피자는 주부 9단
슬라이스 햄이 피자 한 조각에 2개 3개
올라가져 있는 그런 피자였는데...
혜자스러웠다.
그리고 피자 크기도 라지인 만큼 컸다.
물론 이마트트레이더스 피자나 코스트코 피자
사이즈를 기대하는 건 양심에 털 난 거고
우리가 아는 그 라지사이즈 피자 그 크기
혹은 더 크다.
도우 자체는 씬 피자처럼 얇지는 않다 우리가 아는
평균적인 도우 두께보다 조금 얇은 거 같다.
그리고 푸짐한 토핑...
일단 입에 욱여넣었다.
와... 너무 맛있다
원래 페퍼로니 피자는 짜다는 생각이었는데
짜지 않았고 느끼하지 않았다.
이유가 위에 빨간 가루가 살짝 매콤한데
과하지 않았고 뉴욕페퍼로니 특제소스 인지
뭔지 나는 모르겠지만 그냥 맛있었다.
피자 좋아한다면 꼭 먹어보길
이것은 같이 산 버팔로 윙이다
먹어보니까 내가 아는 그 맛이었다.
맛은 소소~
6조각이면 가격도 낫베드
여자친구가 여기 피자 다 먹어봤다고 했는데
가장 맛난 메뉴가 뉴욕페퍼로니라고 했다.
일단 나는 이것만 먹어봤지만 인정이다.
너무 맛있었다.
다른 피자도 궁금해졌다.
결론(5점 만점)
맛[4.5점]
안 질리는 맛 중독성 굿
음식 양 [4.5점]
둘이서 한 판 먹으면 배 터짐
가격 [4점]
퀄리티 대비 가격 훌륭
분위기[??점]
테이크 아웃이라서
피자 좋아한다면 꼭 먹어보길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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